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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 지윤

 

요즘 제일 핫한 유튜버가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한점 부끄럼없이 바로 숏박스라고 대답할것입니다

 

모르시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테지만 

숏박스는  kbs 공채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 로 이루어진 팀이고

 

숏박스 지윤은 추가 영입되어  대표적으로 3인이 출연합니다

 

이들이 운영하는 숏박스라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들의 공감을 사는  컨텐츠들로 

약 한달만에 70만명이라는 구독자를 얻었고 22년 06월 기준 구독자 181 만이라는 대형 유튜버입니다

 

진짜 엄청난 떡상을 한 채널이고요

숏박스 이름 그래도 일상속의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재연하는 상황극 컨텐트를 만듭니다

 

다만 그 컨텐츠는 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삽니다

 

"장기연애" 

시리즈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대박이 터졌습니다

 

장기연애 시리즈가 나오기전 ,숏박스 지윤, 개그우먼 엄지윤을 섭외한게 신의 한수 였던거같아요

오래된 커플 연기를 누구보다 맛깔나게 잘살렸던거 같아요

 

또 장기연애가 재밌었던 이유중

<첫번째> 

연인이 편해지면서 느낄 수있었던 것들을 보여주며 이미 오랜연애를 경험해 본사람들에겐

공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아직 장기연애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본 사람들에겐

신선한 충격과 그런 연애를 언젠간 해보고싶다 , 아 ~ 오래사귀면 저렇게도 될 수있구나

하는 재미를 주었던거 같아요

 

<두번째>

그냥 오랜연애의 무심함 , 서로간의 무관심을 웃기게 표현 하는 웃픈 내용이 아닌

무심함 속에 따뜻함 , 간결함 속에 편리함과 실용적인 모습등 을 표현해서

 

보고나면 웃기면서 마음이 따뜻해질 때도 많이 있었는데

이런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여준게 엄청난 매력인거 같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10주년 기념일 때 남자친구가 술병 걸려 못 만난 걸 그냥 쿨하게 넘기는 모습과 11주년 당일인데도 다른 친구와 약속 잡았고, 그걸 또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 모습이, 서로 기념일 같은 걸 챙기는 로맨틱한 모습은 없지만 친구 같으면서 가족 같으면서 가끔 연인같은 그런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개그우먼 엄지윤이 십년지기 친구랑 살고 있는데, 그 친구와의 대화를 대사에 녹였다고 합니다. 

오랜 부부가 전우와 같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오랜 연인도 우정과도 비슷한 형태를 띄는 걸 느꼈다고 하네요. 

 

숏박스는 컨텐츠 내용 뿐만 아니라 카메라 구도, 편집에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 기획, 대본 작성, 촬영, 편집 전부 세 명의 개그맨들이 직접 하는거라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잘 되지는 않았지만 우낌표라는 채널로 그동안 많이 갈고 닦아 온 게 숏박스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공한 숏박스는 

 

메타코미디라는 코미디 전문 레이블로 들어가게됩니다

 

피식대학, 장삐쭈 등이 소속되어 있는 곳입니다

 

피식대학도 세계관이 엄청난걸로 알고있는데 숏박스와 세계관이 연결 될지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기분입니다

 

요즘 지상파에서 흥하지 못한 개그맨들이 

유튜브에서 흥하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정말정말 보기 너무좋은모습이고

오랜기간 박혀있던 꼰대들의 코를 아주 납작하게 만든 기분도 들고

 

이렇게 재능있는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밀어주지 못한 

지상파들을 후회하게 만드는 그런 통쾌감이 

보는 구독자들도 많이 느끼는거 같습니다

 

빠른변화를 받아들이고 내걸로 만드는사람, 

트렌디함을 읽고 동참할 수있는 사람이 

성공을 만든 다고 생각이 더욱 드는 거 같습니다

 

숏박스 , 숏박스 지윤 너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