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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_ 에 대해서/칵테일 _ 에 대해서

캄파리 VS 에페롤 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큐르 계의

 

태진아VS송대관 , 메시VS호날두, 양념치킨VS후라이드, 찍먹VS부먹 처럼 

 

라이벌 관계인 

 

캄파리 VS 에페롤 

 

의 칵테일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첫번째는 캄파리를 이용한 네그로니 라는 칵테일입니다 

 

 

 

1. Negroni

 

캄파리를 대표하는 칵테일의 한종류이구요

 

이탈리아의 카미로 네그로니 백작이 식전주로 즐겨 마셨던 식전주에서 발전된게 네그로니입니다

 

만들어진곳

 

1919년 이탈리아 플로랑스 지방에 caffe casoni 바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어느날 네그로니 백작이

바에서 "아메리카노 라는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바텐더에게 진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답니다

그뒤로 만들어진 이술이 네그로니백작의 즐겨찾는 유주얼이 되었고

바텐더가 백작의 허가를 받아 1962년 칵테일 레시피를 완성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을따서 

네그로니 칵테일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식전주" 로 많은사람들이 즐기고요

본래 이탈리아에서는 식전주라는 문화가 있고 새롭게 즐기는 방법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캄파리가 대중적이지는 않을수도있습니다 

 

 

네그로니는 아메리카노 라는 칵테일에서 진을 추가하고 소다수를 뺀거에요 

독특한 쌉쌀한 맛을 추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쌉쌀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달달한 칵테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고싶지않습니다 ㅎㅎ

 

레시피

 

드라이 진 ¾oz

 

스위트 베르무트 ¾oz

 

캄파리 ¾oz

 

오렌지 필 트위스트, 올드 패션드 글래스를 사용한다.

 

 

1. 얼음을 넣은 올드 패션드 글라스를 준비한다.

2. 글래스에 드라이 진, 베르무트, 캄파리를 순서대로 넣는다.

3. 오렌지 필 트위스트로 장식한다.

 

 

 

 

 

두번째는 캄파리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라는 칵테일입니다 

 

많은분들이 아메리카노 하면 커피를 떠올리실거에요

 

하지만 칵테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아메리카노 하면 바로

칵테일 아메리카노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캄파리가 들어간 칵테일이구요 미국인들이 이탈리아에서 베르무트에 소다수섞은걸 좋아해서 

미국을 이미지화해서 아메리카노라고 이름을 붙였다고하네요

 

마찬가지로 식전주로 쓰이구요 

원래는 비터 베르무트 라는 쓴맛이 나는 베르무트를 사용했지만

캄파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레시피가 바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탄생일화를 살펴보면

 

캄파리라는 술을 만든 Gaspare Campari가 그의바 Cafe Campari에서1860년도에

아메리카노가 탄생했다고해요

 

당시에는 밀라노 토리노 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당시 밀라노에서 탄생했고 그리고 스윗버무스인 친자노의 버무스는 토리노에서 생겼기때문이라고합니다

 

당시 캄파리 바는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 옆에있었다고 하니 

예전이름이 더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그러다 1900년도 초기에 들어서 이 칵테일이 미국인들한테 사랑을 받는걸 알고 아메리카노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시피

 

캄파리 1oz

 

스윗 버무스 1oz

 

소다워터

 

오렌지 슬라이스, 레몬필 을 사용한다.

 

 

1. 얼음을 넣은 콜린스글래스를 준비한다.

2. 글래스에 드라이 캄파리, 스윗버무스, 소다워터를 순서대로 넣는다.

3. 오렌지 필 트위스트로 장식한다.

 

 

얼음으로 채운 글래스에 캄파리와 스윗버무스 같은 양은 넣고 소다수로 탑업 한뒤 가니시를 장식하면되는 

간단한 빌드 기법입니다

 

 

 

 

 

 

 

 

 

 

 

 

세번째는 에페롤을 이용한 에페롤 스프릿 라는 칵테일입니다 

 

 

이칵테일은 제가 싱가포르 호텔바에서 일하던시절 가장 많이 만들어봤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칵테일이에요

 

흔히 더운 여름 날씨에 간단히 말아 마실수있는 그런 칵테일이거든요

잔에 얼음을 가득붓고 아페롤과 그 다음에는 적당한 당도가있는 지나치지않은 스파클링와인을

부어주세요 대표적인게 프로세코라는 이탈리아 와인을 넣는게 정석이죠

 

여기에 슬라이스 레몬으로 가니시해주시면되고 

단맛이 부족하다하면 아페롤스프릿 원샷을 더넣고 

너무 달다하면 와인을 더넣어주세요

소맥보다 비율에 관대하다고 볼수있는게 스프릿에 매력입니다

 

레시피

 

1.에페롤

2.스파클링와인

 

가니시는 레몬 필

 

 

 

 

 

 

 

 

 

 

네번째는 에페롤을 이용한  Archangel 라는 칵테일입니다 

 

믹싱글래스에 오이를 넣고 으깬후 진 과 에페롤을 넣는다

스터해준후 스트레이너를 이용해서 칵테일 글래스에 따라준다

아페롤과 오이의 조합이 어떨지 되게 궁금한 칵테일이네요 

 

 

Archangel

3 슬라이스 오이

60 ml

25 ml 아페롤

1 트위스트형 Lemon Zest

믹스 방법

 

 

 

 

 

이상으로 두 리큐르에 대한 칵테일들을 알아 봤는데요 

 

둘중에 하나를 가릴수없이 두제품다 인기있고 사랑받는다고 할수있을것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